[사진]김주현 "싱가포르 가상자산 전략, 본받을 만한 사례"

머니투데이 김남이 기자 | 2022.08.11 20:34

김주현 금융위원회 위원장은 11일 오후 서울 용산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개최된 '57번째 싱가포르 국경절 행사'에 주빈(Guest of Honor)으로 참석해 축사를 했다.

김 위원장은 "최근 싱가포르 가상자산 주무부처인 통화청(MAS)이 블록체인 기술 및 관련 사업은 육성하되 보다 세심한 규제를 통해 가상자산에 내재된 위험을 최소화하고자 하는 투 트랙(Two-track) 전략을 발표했다고 들었다"며 "가상자산 산업을 규제하면서 동시에 발전시키는 것은 보다 세심한 접근이 필요하며, 쉽지 않은 과제"라고 말했다.

이어 "싱가포르의 가상자산 산업에 대한 접근 방식은 금융위가 본받을 만한 사례"이라고 덧붙였다.


김 위원장은 "지난해말 양국간 체결한 디지털동반자협정(KSDPA)은 비대면 거래 및 디지털 경제가 더욱 중요해지는 세계 경제 흐름 속에서 핀테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양국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했다.

베스트 클릭

  1. 1 '외동딸 또래' 금나나와 결혼한 30살 연상 재벌은?
  2. 2 '눈물의 여왕' 김지원 첫 팬미팅, 400명 규모?…"주제 파악 좀"
  3. 3 의정부 하수관서 발견된 '알몸 시신'…응급실서 실종된 남성이었다
  4. 4 "나이키·아디다스 말고…" 펀러닝족 늘자 매출 대박 난 브랜드
  5. 5 BTS 키운 방시혁, 결국 '게임'에 손 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