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해양신산업, 국가전략산업으로…수산물 물가안정에 최선"

머니투데이 박소연 기자 | 2022.08.11 18:28

[the300]해양수산부 대통령 업무보고

윤석열 대통령이 11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 집무실에서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사진=뉴스1

윤석열 대통령이 11일 "해양바이오 등 해양신산업을 국가전략산업으로 육성하라"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으로부터 업무 보고를 받은 자리에서 이같이 지시했다고 강인선 대통령실 대변인이 전했다.

윤 대통령은 또 "항만물류시스템 선진화와 굳건한 해양물류체계를 구축하라"며 "수산물 장바구니 물가안정에 최선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아울러 "스마트양식, 해양관광 등과 연계해 어촌공간 개선사업을 적극 추진하라"며 "도서지역 주민들의 교통권 보장에 힘써달라"고 지시했다.


조 장관은 이날 업무보고 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해상 방류 추진에대해 정부 차원에서 이미 유감을 표한바 있다"며 "오염수가 우리 해역으로 들어오는지 체크하기 위한 정점을 45개에서 52개소로 확대하고 검사 단위도 2개월로 축소하겠다"고 밝혔다.

또 "수산물이력제와 원산지 표시제 철저히 관리해 국민들의 우리 수산물 소비가 위축되지 않도록 하고, 소비가 줄어들 때에 대비한 비축사업도 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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