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수 피해도 큰데 법률문제까지…로톡, 전화 법률상담 전액지원

머니투데이 최태범 기자 | 2022.08.11 15:25
법률플랫폼 '로톡'을 운영하는 로앤컴퍼니가 폭우로 피해를 입은 국민의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수해 주민을 대상으로 15분 전화 법률상담 비용을 전액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로앤컴퍼니 관계자는 "기록적인 폭우로 전국적인 피해가 속출한 상황을 고려해 수해 복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법률문제를 조속히 전문가를 통해 해결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했다"고 했다.

수해 복구 과정에서 책임소재 문제 등을 두고 법률문제에 직면하는 사람들이 많다. 로톡에서도 최근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피해와 보상에 관한 법률상담이 증가했다.

로앤컴퍼니는 수해 복구 과정에서 제대로 된 법률조력을 받지 못한 피해민들이 이중고를 겪는 일이 없도록 법률상담 쿠폰 지원책을 마련했다.


이용자들은 로톡 서비스 페이지 접속 후 쿠폰 코드를 입력하면 15분 전화 법률상담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지원 기간은 오는 18일까지다. 수해를 입은 의뢰인의 변호사 상담 비용 전액을 로톡이 부담한다.

김본환 로앤컴퍼니 대표는 "갑작스러운 폭우로 예상치 못한 피해를 입은 분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기원한다"며 "법적 조력이 필요한 이웃들이 보다 쉽게 법률 전문가를 만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베스트 클릭

  1. 1 조국 "이재명과 연태고량주 마셨다"…고가 술 논란에 직접 해명
  2. 2 "싸게 내놔도 찬밥신세" 빌라 집주인들 곡소리…전세비율 '역대 최저'
  3. 3 한국은 2000만원인데…"네? 400만원이요?" 폭풍성장한 중국 로봇산업[차이나는 중국]
  4. 4 "거긴 아무도 안 사는데요?"…방치한 시골 주택 탓에 2억 '세금폭탄'[TheTax]
  5. 5 남친이 머리채 잡고 때리자…"너도 아파봐" 흉기로 반격한 여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