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세종시-고려대 세종캠퍼스, '2022 핵테온 세종' 개최

머니투데이 권태혁 기자 | 2022.08.11 11:35
세종대학교가 오는 12일까지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세종시,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와 함께 전국 대학생 사이버보안 경진대회 및 콘퍼런스 '2022 핵테온 세종'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전국에서 최초로 실시하는 대학생 대상 사이버보안 경진대회다. 사이버보안의 중요성이 확대되는 상황 속에서 사이버보안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정보보안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경진대회 △채용박람회 △사이버보안 기술전시 △학술대회 등으로 구성됐으며, 세종대는 콘퍼런스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사이버보안 경진대회에 참가하는 학생을 지도하는 역할을 맡았다.

경진대회는 첫째 날 문제풀이(Jeopardy) 형식으로 이뤄진다. 시상식은 둘째 날로 계획됐다. 대상부터 특별상까지 총 9팀을 선정해 2000만 원 상당의 상금과 부상을 수여한다.


채용박람회에서는 청년 인재 발굴과 육성을 위한 현장 면접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사이버보안 기술전시에서는 정보보호·정보통신 분야의 신기술을 소개한다. 학술대회에서는 사이버보안 관련 강연이 열릴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담당한 세종대 정보보호학과 이종혁 교수는 "세종대가 이번 행사를 주관하게 돼 기쁘다"며 "전국에 있는 정보보호를 공부하는 대학생들이 각자의 기량을 뽐내고 사이버보안과 관련된 다양한 이슈를 확인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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