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 '신산업 분야 지식재산 융합인재 양성사업' 선정

머니투데이 권태혁 기자 | 2022.08.11 10:53
인제대학교 의료·헬스케어IT공학과와 의공학부는 최근 정부의 '신산업 분야 지식재산 융합인재 양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미래 신기술을 선점하기 위한 정부의 재정지원사업으로 △이공계열 신산업 분야 기술·지식재산 융합인재양성 △교육 인프라 지원 △지식재산 교육과정 개발 △지식재산-R&D 연계교육·컨설팅 △지식재산 네트워크 강화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인제대 의료·헬스케어IT공학과는 '맞춤형 헬스케어-개인맞춤 정밀의료', 의공학부는 '바이오 헬스-임상 연계 의생명·의료기기' 분야로 해당 사업을 수주했다.
인제대 관계자는 "우리 대학은 지속적으로 의생명 특성화를 추진했다"며 "신산업 분야를 선점하고 집중적으로 투자한 것이 이번 사업 선정에 큰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의료·헬스케어IT공학과 전임교수 5명은 지난 5년간 지식재산(특허) 59건을 국내에서 출원해 20건을 등록했으며, 13건을 국제 출원해 2건을 등록했다. 기술이전도 8건 기록했다.


인제대는 오는 2025년까지 약 7억 원을 지원받는다. 이를 바탕으로 의생명 특화 학과인 의료·헬스케어IT공학과와 의공학부의 지식재산 융합인재를 양성하고, 학생 역량 강화 교육에 나선다. 정부 지원 사업비의 10%는 장학금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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