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서연 "운동 메이트 한효주에 자극받아…괴성 지르며 스쿼트"

머니투데이 채태병 기자 | 2022.08.11 07:29
/사진=MBC 예능 '라디오스타'

배우 진서연이 웨이트 운동 중 괴성을 지르는 이유에 대해 밝혔다.

지난 10일 MBC 예능 '라디오스타' 780회에는 진서연, 최덕문, 박명훈, 박경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평소 운동을 열심히 하고 있다는 진서연은 "저는 운동을 할 때 괴성을 많이 지른다"며 "개인적으로 이해가 안 가는 게 힘든 걸 (소리 지르지 않고) 참는 게 변태 아니냐"고 말했다.

이어 그는 "양치승 관장님과 매일 운동을 하고 있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4시간씩 운동한다"며 "운동 메이트는 소녀시대 수영, 한효주, 성훈 등이다. 너무 힘들다가도 남들이 고통받는 걸 보면 괜찮아진다"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관장님이 저희가 잘 따라오니까 46㎏, 52㎏ 케틀벨 2개를 들고 왔다"며 "52㎏짜리를 어떻게 드냐고 생각했는데 한효주씨가 그걸 들고 스쿼트 10번을 했다"고 밝혔다.

/사진=MBC 예능 '라디오스타'

진서연은 "제가 한 번 딱 들어봤는데 ( 52kg 케틀벨이) 들리지가 않았다"며 "그래도 청순가련 이미지의 여배우가 하니까 저도 해야겠다 싶어서 소리 지르며 10번을 했다"고 덧붙였다.

1983년생인 진서연은 영화 '반창꼬', '독전'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최근에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야차'에 출연했으며, 오는 31일 개봉하는 영화 '리미트'에도 주연으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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