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 NOW]용산구, 자원봉사센터 얼음땡! 캠페인 성료

머니투데이 임윤희 기자 | 2022.08.10 10:50

아이스팩 1000개 용문시장 상인회 전달

▲지난달 27일 조예선 용산구자원봉사센터장(가운데) 아이스팩 1000개를 용문시장 상인회에 전달했다./사진=용산구청 제공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지난달 26일 무더위에 취약한 이웃들에게 시원한 음료수 400개를 나누고 용문시장 상인회에 아이스팩 1000여개를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용산구는 지난 7월부터 ‘얼음땡! 캠페인’을 추진해왔다. ‘얼음땡! 캠페인’은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여름철 공동사업으로 용산구 자원봉사센터(이하 구 센터)는 관내에서 버려지는 아이스팩으로부터 환경을 보호하고 무더위 속 주민을 살피고자 해당 캠페인에 동참했다.

구 센터는 참여를 원하는 7개 동 캠프와 ‘얼음땡! 캠페인’을 함께 이어갔다. ▲서빙고동, 용산2가동, 이촌2동, 후암동 캠프는 동 주민센터 앞 ▲이태원 2동 캠프는 성도약국 앞 ▲효창동 캠프는 효창새마을금고 앞 ▲이촌1동 캠프는 이촌역 4번 출구 앞에서 진행됐다.

7월 8일부터 15일까지 7개 동 자원봉사캠프가 지정 장소에서 아이스팩, 음료수, 보냉팩을 모았다. 7일간 캠프 자원봉사자가 모은 물품은 아이스팩 1000개, 음료수 400개 등이다.


‘나누기’는 더위에 지친 이웃을 위한 활동으로 7월 16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됐다. 거리 주민에게 시원한 음료를 전달하고 거동이 불편한 이웃에게 아이스팩을 넣은 보냉팩에 음료를 넣어 전달했다.

구 자원봉사센터 조예선 센터장은 “예상보다 많은 주민이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덕분에 노인정, 취약계층 어르신, 아파트 경비 초소, 청소 근로자, 공사 현장 근로자들께 직접 시원한 음료를 나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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