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는 영국의 문화유산·예술 등의 가치를 전세계적으로 선보이는 영국 정부 주관의 국가 브랜딩 캠페인 '그레잇 캠페인'과 연계, 영국의 패션, 라이프스타일·문화 전반의 콘텐츠를 갤러리아 방식으로 소개하고 체험하는 행사를 기획했다.
대표적으로 약 140여년 역사의 영국 백화점 '리버티 런던'의 굿즈와 영국의 디자인·라이프스타일 아이템을 판매하는 팝업 스토어를 명품관과 광교에 연다.
해당 팝업에서는 '리버티 패브릭'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이는 '리버티 런던'이 직접 디자인하고 생산하는 패브릭으로 고급 원단의 화려한 패턴이 특징이다. 이번 팝업에서는 리버티 패브릭 고유의 패턴을 활용한 쿠션·가방·스카프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상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이 외에도 △독특한 프린트의 세라믹 브랜드 '로리 도브너' △런던 건축물들을 모티브로 제작한 체스게임을 선보이는 '스카이라인체스' △고급 스테이셔너리 브랜드 '스마이슨' 등 영국을 대표하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상품들도 함께 선보인다.
특히 광교에서는 △영국 LP와 음반 레코드샵 △영국 도서 북샵 △영국의 프리미엄 티샵 등으로 다채로움을 더하고, 런던 거리의 상점가로 매장을 연출하여 볼거리를 제공한다.
팝업스토어 외에도 각 지점별로 영국 대표 브랜드들과 협업한다. 고메이494 한남에서는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영국 위스키 브랜드 '로얄살루트' 팝업스토어를 운영, 로얄살루트가 21년 대표 상품들과 함께 신제품을 국내 처음 선보인다.
또 영국 하이주얼리 브랜드 '그라프'를 비롯해 △비비안 웨스트우드 △알렉산더 맥퀸 △조 말론 런던 △폴 스미스 △올세인츠 등 다양한 분야의 영국 브랜드들에서도 특별한 쇼핑 혜택을 제공한다.
갤러리아는 영국 관련 상품 콘텐츠 외에도 영국 문화·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도 준비했다.
대전 타임월드에서는 오는 12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영화 '해리포터'의 그래픽 세계를 담은 영국의 '하우스 오브 미나리마'를 오픈한다. 현재 전 세계에 런던·뉴욕·오사카·파주 등 전 세계 단 4곳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공간이다. 해당 팝업에서는 한정판 아트 프린트를 비롯해 도서·엽서·소품·벽지 등 해리포터에 나오는 소품들을 굿즈로 선보인다.
타임월드와 광교에서는 영국 테마의 문화센터 특강을 진행한다. 주요 강좌로는 △제인 오스틴 문학 작품 강연 △영국 차(茶) 문화와 스타일 체험 △영국 가전 브랜드 '켄우드'와 함께하는 쿠킹 클래스 등이 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