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착맨, 웹툰 작가→유튜버 전향 후 수입은…"연매출 25억↑"

머니투데이 전형주 기자 | 2022.08.09 17:15
/사진=침착맨 유튜브 채널

만화가 침착맨(이말년)이 지난해 유튜브로만 25억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빅데이터업체 딥서치에 따르면 침착맨의 유튜브를 관리·운영하는 주식회사 '금병영'은 지난해 총 25억 300만원의 수익을 기록했다. 금병영은 침착맨이 대표를 맡고 있는 법인으로, 2020년 5월 설립됐다.

금병영의 지난해 세전 손익은 14억 8000만원으로 추정된다. 인건비로 6억원을 지출했으며, 세후 당기순이익은 12억 5000만원을 기록했다.


침착맨은 유튜브 외에 트위치에서도 활동하고 있다. 슈퍼챗, 도네이션 등 트위치에서 발생한 수입과 PPL(간접광고), 외부 출연으로 인한 수입은 금병영의 매출액에 포함되지 않는다. 이 수입까지 합하면 침착맨의 실제 연수익은 더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침착맨은 2009년 웹툰 '이말년 씨리즈'로 데뷔했다. 다만 2016년 '이말년 서유기'를 끝으로 연재를 쉬고 있다. 현재는 유튜브와 트위치에서 개인 방송에 집중하고 있으며, 종종 방송에도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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