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성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체육관을 당분간 닫아야 할 것 같다. 빠른 시일 내에 복구시키겠다. 운영이 가능한대로 공지하겠다. 양해 부탁드린다"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정찬성이 운영하는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체육관이 침수된 모습이 담겼다. 체육관에는 전날 밤부터 내린 폭우로 인해 내부까지 빗물이 넘쳐 들어온 상태다.
해당 게시물을 본 종합격투기 선수 겸 방송인 김동현은 "함께 극복해내자"라는 댓글을 남겼다. 김동현도 같은 날 자신이 운영하는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체육관이 침수돼 복구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시작된 집중호우는 오는 10일 오전까지 지속될 전망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피해는 9일 오후 3시 기준 사망 8명(서울 5명·경기 3명), 실종 7명(서울 4명·경기 2명, 강원1명), 부상 9명(경기)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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