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신임 차장에 이상윤 기획조정관 임명

머니투데이 대전=허재구 기자 | 2022.08.09 10:20

조달실무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기획능력 갖춘 '조달전문가'… "공공조달 통한 경제성장 지원에 최선"

이상윤 조달청 신임 차장./사진제공=조달청
조달청 신임차장에 이상윤(52) 조달청 기획조정관이 9일 임용됐다.

지난 1995년 조달청에서 공직을 시작한 신임 이 차장(행정고시 38회)은 27년간 구매·시설·용역 계약, 조달품질관리 등 주요 조달업무를 두루 거친 '조달정책 전문가'다.

조달품질원장 재직 시 국민안전과 관련된 122개 품명을 '안전관리품목'으로 지정해 집중 관리했고, 공정조달을 위해 불공정 행위 조사·시정 업무를 처음 도입해 운영했다.


기획조정관 재직 시에는 국방물자 이관에 따른 조달기능 확대(2020년), 혁신조달기획관(고공단. 2021년) 신설 등을 이끌었다.

이 차장은 "조달실무에 대한 이해도와 법령·조직·예산 분야의 기획 경험을 바탕으로 조달청이 중점 추진하는 조달현장 규제혁신과 공공조달을 통한 역동적인 경제성장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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