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판 향한 관중 페트병 투척... 대구 구단 제재금 1000만원 [공식발표]

스타뉴스 김명석 기자 | 2022.08.09 09:57
대구FC 가마 감독.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심판진을 향한 관중의 페트병 투척을 막지 못한 프로축구 대구FC가 제재금 1000만원의 징계를 받았다. 판정에 대한 부정적인 언급을 한 가마 감독도 500만원의 제재금을 부과받았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8일 제12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대구 구단과 가마 감독에 대한 징계를 이같이 의결했다고 밝혔다.

연맹에 따르면 지난 3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K리그1 26라운드 대구-수원삼성전 종료 후 관중이 심판진을 향해 페트병을 던졌고, 부심이 이 페트병에 맞아 부상을 입었다. 페트병을 던진 관중은 구단 경호요원에 의해 경찰에 인계됐다.


이에 연맹은 대구 구단에 경기장 안전 및 질서 유지 의무 위반에 따른 책임으로 제재금 1000만원을 부과했다.

또 이 경기 종료 후 공식 기자회견에서 심판 판정에 대한 부정적 언급을 한 가마 감독에게는 제재금 500만원이 부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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