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민♥김준호, 운전연습 중 갈등…사탕반지 선물로 화해

머니투데이 채태병 기자 | 2022.08.08 06:50
/사진=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

개그맨 김준호가 여자친구 김지민에게 운전 교육을 받으며 면허 따기 도전에 나섰다.

지난 7일 오후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준호가 운전면허시험장에서 김지민에게 운전 연수를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하지만 김준호는 김지민의 코칭에도 운전 실력이 나아지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해 김지민의 화만 돋웠다. 급기야 김지민은 "하지 말자. 무슨 차 운전을 하려고 그러냐"며 김준호에게 운전면허를 포기하라고 화를 냈다.

분위기가 가라앉자 김준호는 "지민아, 이런 분위기에서 할 이야기는 아닌데…여기가 동해라고 생각해 봐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노래 '다행이다'를 부르며 조수석의 글로브 박스를 열었다.


/사진=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

글로브 박스에서는 명품 브랜드의 박스가 하나 나왔다. 김준호는 "널 위해 준비했다. 커플 반지다"라고 설명했다. 김지민이 박스를 열자 보석 모양 사탕이 달린 반지가 나왔고, 김지민은 어이가 없다는 듯 웃었다.

김준호는 직접 김지민의 손에 반지를 껴줬고, 김지민은 "이렇게 실컷 혼내고 있는데 이게 뭐냐"며 김준호의 애교에 화가 풀리는 모습을 보여줬다.

한편 김준호(1975년생)와 김지민(1984년생)은 9세 차이 연상연하 커플이다. 두 사람은 같은 KBS 공채 코미디언 출신으로 김준호가 14기, 김지민은 21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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