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드디어 외야에 모습을 드러낸다, 280일만 우익수 선발 출전 [★인천]

스타뉴스 인천=심혜진 기자 | 2022.08.06 16:11
SSG 추신수.
SSG 랜더스 추신수(40)가 마침내 수비에 투입된다.

SSG는 6일 오후 6시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삼성 라이온즈와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홈경기를 갖는다.

SSG는 박종훈, 삼성은 허윤동을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경기 전 SSG의 선발 라인업이 나왔다. 추신수(우익수)-최지훈(중견수)-최정(3루수)-한유섬(지명타자)-하재훈(좌익수)-전의산(1루수)-김성현(유격수)-이재원(포수)-최주환(2루수) 순으로 나선다.


눈에 띄는 점이 있다. 먼저 추신수다. 그는 지난 겨울 미국에서 팔꿈치 수술을 받고 재활 후 올 시즌 지명타자로만 나섰다. 그동안 재활 프로그램을 꾸준히 하며 외야 수비 투입 준비는 해왔고, 마침내 이날 외야로 나갈 수 있게 됐다. 2021년 10월 30일 인천 KT전 이후 280일만의 우익수 선발 출장이다.

추신수가 외야 수비를 볼 수 있게 되면서 한유섬이 이날 올 시즌 처음으로 지명타자로 나서게 됐다.

내야에도 변화가 있다. 센터 라인이 바뀌었다. 박성한의 체력 관리를 위해 이날 선발 라인업에서 뺐다. 김성현이 유격수, 최주환이 2루수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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