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창원 독립운동가 158인' 되새긴다

머니투데이 창원=노수윤 기자 | 2022.08.05 16:08

이름 곳곳 게첨·독립운동가 기념하기 인증샷 행사

창원시가 지역 출신 독립운동가의 이름을 새긴 배너기를 창원광장에 설치한 모습./사진제공=창원시

경남 창원시가 제77주년 8·15 광복절을 맞아 '창원 출신 독립운동가 158인을 알리기'를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먼저 독립을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독립운동가 158인의 이름이 새겨진 가로 배너기를 창원광장 등 독립만세 운동 전개 지역에 게첨했다.

이날부터 오는 15일까지 '창원의 독립운동가 찾고~ 알고~ 기념하기 인증샷' 행사를 펼친다. 참가자 20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광복절을 기념할 수 있는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한다.

참여 방법은 독립운동가 배너기 1개를 촬영하고 해당 배너기에 새겨진 독립운동가를 공훈전자사료관에서 찾아 공훈록 내용 촬영해 시청 누리집 시민참여란 모집신청접수에 사진을 게시하면 된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창원의 독립운동가 158인의 희생과 공헌에 감사하고 그분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억하도록 시정 운영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창원시는 나라를 위해 희생한 국가유공자 예우 시책 사업, 보훈단체 운영 강화·활성화 사업 지원, 보훈 문화 확산 및 보훈 가족 예우 증진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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