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경, 박성훈과 6년만에 결별…SNS 아이디로 암시했었다

머니투데이 전형주 기자 | 2022.08.05 14:48
/사진=머니투데이DB

배우 류현경, 박성훈이 6년간 열애에 마침표를 찍었다.

양측 소속사에 따르면 둘은 최근 결별하고 좋은 동료로 남기로 했다.

둘은 2016년 연극 '올모스트 메인'에 함께 출연하며 연인으로 발전했다. 2017년 3월 열애를 인정했으며, 대학로 등에서 손을 잡고 데이트를 즐기는 등 사랑을 키워왔다.

둘의 결별은 SNS에서 이미 감지됐다. 둘은 박성훈의 반려견 '박스'의 이름을 따 '박스 아범', '박스 어멈'이라는 아이디를 사용해왔다.

그러던 류현경은 최근 아이디를 변경했다. 결별을 암시한 것 아니냐는 풀이가 나온다.

연예계를 대표하는 연상연하 커플의 결별에 많은 팬이 안타까움을 나타내고 있다.


류현경은 1996년 드라마 '곰탕'에서 김혜수의 아역으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김약국의 딸들', '떼루아', '심야병원', '맛있는 인생', '도롱뇽도사와 그림자 조작단', '내일을 향해 뛰어라', '더러버', '20세기 소년소녀', 영화 '신기전', '방자전', '열정 같은 소리 하고 있네',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손님' '기도하는 남자' '아이' 등에 출연했다.

박성훈은 연극 '옥탑방 고양이', '두결한장', '프라이드', '웃음의 대학' 등에서 활동하며 인지도를 쌓았다. 이후 드라마 '쓰리데이즈', '육룡이 나르샤', '질투의 화신', '저스티스', '싸이코패스 다이어리', '출사표' 등에 출연했다.

특히 2018년에는 KBS2 '하나뿐인 내편'에서 장고래 역할을 맡아 인지도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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