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카, '스마트 스캐너' FCC인증 획득

머니투데이 윤숙영 기자 | 2022.08.05 18:09
인포카(대표 최거석)가 최근 '인포카 스마트 스캐너'로 FCC(Federal Communications Commission, 미국연방통신위원회) 인증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FCC는 미국 민간 부문의 통신을 관할하는 곳이다. 불필요한 전파가 공중통신에 방해되지 않도록 규제한다. 위반시 법에 따라 제품의 수입, 판매, 전시, 광고 등을 강력히 제재한다. FCC 인증을 받지 못하면 통관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해선 인증 획득이 필수적이다.

스마트 스캐너는 차량에 부착하면 주요 센서들과 통신해 차량 주요 계통의 데이터를 읽어오는 장치다. 업체 측은 "인포카 스마트 스캐너는 무겁고 비싼 정비소 스캐너와 달리 가벼운 데다 합리적인 비용이 장점"이라며 "전문가의 도움 없이 간단하게 차량의 OBD2 단자에 장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인포카 관계자는 "기존에 취득했던 통합규격인증마크 'CE인증'과 더불어 이번 'FCC인증'을 바탕으로 유럽, 미국 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글로벌 OBD2 기반의 차량 관리 플랫폼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인포카의 스마트 스캐너/사진제공=인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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