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난, 태국서 인기 어마어마…'사랑의 불시착' 역주행 효과?

머니투데이 차유채 기자 | 2022.08.04 14:11
/사진=김정난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김정난이 태국 팬들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3일 김정난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태국의 소중하고 예쁜 팬들. 만나서 너무 즐겁고 행복했어. 고맙고 사랑해요. 태국 팬미팅"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태국 팬들과 함께 사진을 찍는 김정난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많은 팬에게 둘러싸여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었다.

/사진=김정난 인스타그램 캡처

팬들 역시 김정난과의 시간이 즐거운지 마스크로 가려지지 않을 만큼 밝은 표정이었다. 김정난을 향한 태국 팬들의 애정이 느껴진다.


김정난의 이러한 인기는 2020년 방영된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효과인 것으로 보인다. 김정난은 이 드라마에 장교 사택 단지의 실세 마영애 역으로 출연한 바 있다.

최근 이 드라마 주연 현빈·손예진 부부가 결혼하면서 '사랑의 불시착'은 종영 2년이 지났음에도 다시금 해외 팬들로부터 주목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1991년 KBS 14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김정난은 드라마 '내일은 사랑', '왕과 비'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그는 오는 11월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에 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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