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세' 김종민, 결혼 임박? "여자친구는 없지만 타이밍 다가온 듯"

머니투데이 차유채 기자 | 2022.08.04 10:48
/사진=네이버 NOW '걍나와'

가수 김종민이 결혼 임박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3일 네이버 NOW.에서 방송된 토크쇼 '걍나와'에는 김종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종민은 MC 강호동의 열정적인 소개에 맞춰 화끈하게 등장했다. 그는 섹시, 코믹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댄스를 선보였고, 강호동은 이런 김종민을 무릎에 앉히며 애정을 표현했다.

김종민은 결혼과 이상형에 대해 털어놨다. 그는 '김종민에게 결혼이란?' 질문을 받고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하긴 할 것 같다"며 "누구랑 할진 모르겠는데 (타이밍이) 다가온 것 같다"고 답했다.

다만 그는 현재 여자친구는 없다고. 그러나 강호동은 굴하지 않고 "결혼 임박했다고 느껴지나? 신혼집이? 신혼여행이? 허니문? 주인공이, 피앙세가 있는 거니?"라고 질문을 퍼부었다. 김종민 또한 모두 "그렇다"고 답하는 센스를 보였다.


김종민은 이상형으로는 '윽박지르지 않는 사람'을 꼽았다. 그는 "항상 응원해 줬으면 좋겠다. (내가) 집에 들어갔을 때 웃고 계셨으면 좋겠다. 그러면 가서 옆에 눕고 사랑을 할 것"이라고 진솔하게 고백했다.

그런가 하면 김종민은 2016년에 받았던 KBS 연예대상에 대해서도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김종민의 대상이 사실 차태현이 거절해서 받은 게 사실이냐. 대진운, 선배 양보, 10년 공로가 합쳐진 대상이냐'는 질문에 "개인적으로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며 자신의 대상 수상을 응원해줬던 차태현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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