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캐드'(SmartCAD) 2023은 '자동 출력'과 '원스톱 캡처', 2가지 대표 기능을 갖췄다. '자동 출력'은 자동 출력하는 기능을 스마트캐드 안에 탑재, 설계자가 자동 출력 명령어로 도면을 한 번에 출력할 수 있는 기능이다. 업체 측은 "실무에서 도면을 출력하는 데 통상 2~3시간이 소요된다"면서 "자동 출력 기능이 시간을 절약해 업무효율성을 높여 줄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기능은 '원스톱 캡처'다. 업체 측은 "그동안은 설계자가 시방서, 작업지시서 등을 만들기 위해 도면을 각각 캡처해 바탕화면을 흰색으로, 도면을 검은색으로 변경하는 선 가중치 순으로 작업했다"면서 "'원스톱 캡처'는 캡처와 동시에 모든 조건을 적용한 도면을 한 번에 캡처할 수 있는 기능"이라고 설명했다.
김찬우 소프트로이드 대표는 "그동안의 개발은 기존 캐드와 호환성을 맞추는 데 초점을 뒀다"면서 "스마트캐드 2023은 스마트캐드가 가지고 있는 장점을 기반으로 개발한 제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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