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새내기주 새빗켐, '반짝' 따상...공모가 100% 웃돌아

머니투데이 오정은 기자 | 2022.08.04 09:03
폐배터리 재활용 전문기업 새빗켐이 코스닥 상장 첫날 공모가 100%를 웃돌며 화려한 신고식을 치르고 있다.

4일 오전 9시2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새빗켐은 시초가 대비 1만2900원(18.43%) 오른 8만2900원에 거래 중이다.

개장 직후 시초가 대비 30% 오른 9만1000원을 기록하며 장 초반 일명 '따상'(100% 시초가에 상한가)을 기록하기도 했다.

새빗켐의 공모가는 희망공모가 밴드 상단을 초과한 3만5000원에 확정됐다. 이날 시초가는 공모가 대비 100% 오른 7만원에 결정됐다.


앞서 새빗켐은 지난 7월 25~26일 진행된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청약 결과 청약경쟁률 1724.96대 1(비례경쟁률 3449.92대 1)을 기록하며 대박을 냈다. 청약 증거금은 8조750억원이 몰렸다.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생산 공정에서 발생하는 폐산을 재활용하는 사업을 하던 새빗켐은 지난 2016년부터 본격적으로 2차전지 재활용 사업을 시작했다. 지난해 매출액은 334억원, 영업이익은 55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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