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이 하이브에 대해 목표주가 31만원과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하이브는 연결기준 올해 2분기 매출액 5122억원(83.8%, 이하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 883억원(215.3%)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둘 다 분기 기준 사상 최대치다.
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전체 아티스트의 신보 발매로 역대급 분기 음반 판매량(853만장, 방탄소년단 제외 시 503만장)을 기록했다"며 "하반기 세븐틴,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및 엔하이픈의 월드투어(60회)에 힘입어 공연 및 MD 매출 호조가 기대된다"고 했다.
이어 "4월 공개된 신인 걸그룹 르세라핌이 역대급 데뷔 앨범 판매량을, 7월 공개된 신인 걸그룹 뉴진스 데뷔 앨범도 역대급 선주문량을 기록 중"이라며 "르세라핌 및 뉴진스의 추가 컴백도 예정된 만큼 앨범 매출 역시 긍정적 흐름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향후 자체 개발 및 퍼블리싱을 통한 추가 게임이 발매될 예정"이라며 "위버스의 경우 7월 업데이트로 브이라이브 영상 기능이 통합된 상황으로 아티스트와의 라이브 소통이 견인한 트래픽 성장이 두드러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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