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미주가 자신은 '소녀시대' 윤아보다 배우 조보아와 닮은 꼴이라고 주장했다.
3일 오후 Mnet 예능 'TMI NEWS SHOW' 24회에서는 MC 붐과 미주가 각각 본인들과 닮은 스타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미주는 윤아와 닮은 것 같다는 말에 "(윤아랑은) 사슴상이라는 게 닮은 것"이라며 "사실 저는 조보아 닮았다는 소리를 좀 듣는다"고 말했다.
이에 붐은 "확실히 눈 쪽이 약간 닮은 느낌이 있다"며 공감한다는 뜻을 내비쳤다. 그러면서 붐은 "저도 배우 이규형과 닮았다는 말을 들었다"고 했다. 그러자 미주는 "누구를 닮았다고요?"라고 반문, 어이가 없다는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 두 사람은 서로의 관상을 분석하기도 했다. 먼저 미주가 붐의 사진을 보고 "성형을 좀 해야 할 것 같다"라고 공격하자, 붐은 "지금 여긴 성형외과가 아니다. 관상 연구소다"라며 불만을 표했다.
미주는 또 "(붐의 사진을 보니) 4번 정도 가수를 했을 것 같은데, 전부 다 실패한 것 같다"라고 일침을 날렸다. 붐 역시 미주 사진을 보며 "안타까운 게 하관이 문제다. 뾰족해서 복이 나가는 모양새"라고 지적했다. 이에 미주는 "안 그래도 (하관을) 벌크업하는 중"이라며 "요즘 껌을 많이 씹고 있다"고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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