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두산인프라코어에서 화재… 80분 만에 '진화'

머니투데이 서진욱 기자 | 2022.08.02 20:02
2일 오후 인천 동구 화수동 두산인프라코어(연구동)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사진=뉴시스.

인천 두산인프라코어에서 화재가 발생, 1시간 20분 만에 진화됐다.

2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16분쯤 인천 동구 화수동 두산인프라코어 연구동에서 불이 났다.

공장에서 검은 연기가 발생한다는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오후 6시30분쯤 지역 내 소방력을 모두 동원하는 '화재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이날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연구동 일부가 불에 타는 등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장비 35대(고성능화학차, 무인방수탑차 등)와 소방대원 등 107명을 동원해 이날 오후 7시36분쯤 불을 완전히 끄고 대응 1단계를 해제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 규모를 확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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