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설립된 에드액스는 △광고 네트워크 관리 △광고 UX 제안 △통합 대시보드 제공 등 모바일 광고 수익화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플랫폼을 운영한다.
모바일 게임사 '엔플라이스튜디오', '코드독', '엔크로키'를 자회사로 두고 있는데, 넵튠은 이들 게임사의 IP(지식재산권)과 개발력을 확보해 게임 라인업을 다양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엔플라이스튜디오 대표작 '무한의계단'은 국내서 10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한 인기작이다. 지난해 3월 기준 MAU(월간활성이용자)가 '로블록스'와 '브롤스타즈'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유태웅 넵튠 대표는 "이번 합병은 넵튠의 재무 환경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기여를 할 것"이라며 "넵튠의 게임사업을 강화하는 한편, 메타버스, 디지털휴먼 등 신규 사업을 보다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애드엑스는 2021년말 연결 기준 매출 264 원, 영업이익 160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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