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드박스네트워크는 1인 미디어 플랫폼에서 활동하는 크리에이터들을 선발·육성해 콘텐츠 창작 활동을 지원해주는 MCN 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최근 NFT(대체불가능토큰)와 메타버스 등 차세대 웹3.0 콘텐츠 시장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했다.
경기도 1인 크리에이터 아카데미는 경기도민을 대상으로 1인 미디어 산업에 대한 친숙도를 제고하기 위해 운영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샌드박스는 올해 경기도 1인 크리에이터 사업 운영사로 선정됐다. MCN 사업을 통해 축적한 전문 강사진과 크리에이터 육성 노하우를 바탕으로 입문·초급·단기역량 강화반(유튜브 초고속으로 마스터하기)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입문반과 초급반 3·4기 수강생 모집은 오는 29일까지 진행된다. 입문반은 각 기수별로 35명, 초급반은 25명씩 총 120명의 수강생을 선정한다. 지원 대상은 채널을 보유한 14세 이상 경기도민 또는 경기도 소재 재·휴학생 및 사업자·재직자다.
수강생은 4주에 걸쳐 온라인 VOD 및 라이브 방송으로 진행되는 비대면 교육을 수강한다. 입문 및 초급반 강의는 촬영·편집 기초부터 저작권, 유튜브 정책 등 실질적으로 콘텐츠 제작 및 채널 운영에 필요한 내용으로 꾸려졌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수료 충족 기준인 70% 이상 이수 시 보증금 10만원이 전액 환급된다. 우수 수료생에게는 샌드박스 견학 프로그램과 후속 지원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지난 6월 모집한 입문·초급반 1·2기 지원자는 총 300명, 모집 공고 게시글 조회수는 2만5000회를 기록하며 1인 크리에이터에 대한 경기도민의 높은 관심과 수요를 증명했다.
백승원 샌드박스네트워크 교육사업부 팀장은 "크레에이터 기본기를 탄탄하게 다질 수 있는 교육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며 "크리에이터를 꿈꾸는 사람들의 첫 출발을 도울 수 있도록 전문 교육팀이 준비한 내실 있고 유익한 커리큘럼을 기대해 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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