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벨]에스엘바이오닉스, 신규 사업 동력 마련

머니투데이 신상윤 기자 | 2022.08.01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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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사 에스엘바이오닉스는 1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상정한 안건들이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고 밝혔다.

이날 상정한 안건은 사업 목적을 재정비하는 정관 변경과 액면분할 등 2건이다.

이번 주주총회를 통해 에스엘바이오닉스는 최근 합병한 우성인더스트리의 석유 판매 및 알선업 등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또 2차전지 소재 개발 및 제조, 판매 등을 사업목적에 반영해 신규 시장 진출을 위한 포석도 다졌다.

아울러 주식 거래 활성화를 위해 기존 액면가를 500원에서 100원으로 분할하는 액면분할 안건도 통과했다.

에스엘바이오닉스 관계자는 "합병을 마친 우성인더스트리의 정유 사업을 통해 알짜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며 "주주들의 지지를 받아 원안대로 가결된 안건인 만큼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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