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케이맥스, 라이센스 및 인수합병 전문가 '질 제네' CBO 영입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 2022.08.01 10:12
질 제네 CBO/사진제공=엔케이맥스
엔케이맥스는 미국 법인 엔케이젠바이오텍(NKGen Biotech)이 20년 이상 제약·바이오 사업개발(BD) 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질 제네(Jill Jene)를 최고 비즈니스 책임자(CBO)로 신규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질 제네 CBO는 제약·바이오 기업의 라이센스 및 인수합병(M&A) 거래에서 60억 달러 이상의 성공기록 등을 보유하고 있는 비즈니스 전문가다. 그는 박스터 인터내셔널, 쓰리엠, 셀 제네시스 등에서 BD 직책을 담당했으며 어셋티오, 아리아 파마슈티컬스, PDL바이오파마 등 제약·바이오기업에서 부사장 및 책임자를 역임하며 능력을 입증했다.

질 제네 CBO는 어셋티오의 개발 담당 부사장으로 재직할 당시 11년간 4개의 상업 프랜차이즈 인수 포함 라이선스 및 M&A 등 총 20건 이상의 거래를 이끌었다. 이후 아리아 파마슈티컬스의 사업 개발 수석부사장을 역임하며 BD와 전략을 담당하며 새로운 파트너십을 체결, 라이선스를 포함한 성공적인 거래 협상을 진행했다.

또 PDL바이오파마의 사업 개발 부사장을 맡았을 때는 투자자의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을 구현했으며, 아다마스 파마슈티컬스에서는 기업개발, 전략, 포트폴리오 계획 및 얼라이언스 관리 담당 부사장 겸 책임자로 재직하며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을 쌓았다.


이번 CBO 선임으로 질 제네 박사는 글로벌 기업 발굴 및 협상, 사업개발, 라이센스 관련 계약 업무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엔케이젠바이오텍이 다음 성장 단계로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박상우 엔케이맥스 대표는 "질 제네 CBO를 엔케이젠바이오텍에 합류하게 된 것을 환영한다"며 "질 제네 CBO의 리더십과 전문성은 엔케이젠바이오텍의 비즈니스 계획을 추진하고 파이프라인을 발전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이며, 임상 파이프라인의 성장 및 계약 관련 논의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베스트 클릭

  1. 1 300만원 든 지갑 돌려준 노숙자, 돈벼락 맞았다…"수천만원 돈쭐"
  2. 2 [단독]허웅 전 여친, 이선균 공갈사건 피고인과 같은 업소 출신
  3. 3 '합의 거절' 손웅정 "손흥민 이미지 값이라며 수억 요구…돈 아깝냐더라"
  4. 4 "물 찼다" 이 말 끝으로…제주 간다던 초5, 완도에서 맞은 비극[뉴스속오늘]
  5. 5 "허웅이 낙태 강요…두 번째 임신은 강제적 성관계 때문" 전 여친 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