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폭의혹→그룹탈퇴 女아이돌 책상에 험한 욕설 잔뜩…진짜?

머니투데이 전형주 기자 | 2022.08.01 10:21
/사진=임성균 기자 tjdrbs23@, 온라인 커뮤니티

학교 폭력에 가담한 의혹으로 그룹 '르세라핌'을 떠난 김가람(16)의 근황이 전해졌다.

1일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김가람의 근황'이라는 제목의 사진이 확산했다. 사진은 김가람과 같은 고등학교에 다니는 학생이 찍은 것으로 추정된다.

김가람이 쓰는 것으로 보이는 책상이 사진에 담겼는데 욕설 낙서가 한가득 적혀 있어 눈길을 끈다. 사진의 진위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일각에서는 김가람이 언어폭력이나 따돌림 등 학교 폭력을 당하고 있는 게 아니냐는 추측도 나왔다.

네티즌들은 "차라리 학교를 그만두고 검정고시를 보는 게 낫겠다", "선을 넘는 행동" 등 걱정어린 반응을 보였다.


김가람은 지난달 20일 쏘스뮤직과 전속계약을 해지하고 르세라핌을 떠났다. 소속사 측은 "김가람 관련 논란으로 팬 여러분을 비롯한 많은 분께 불편을 끼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향후 르세라핌은 5인 체제로 활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가람은 데뷔 전인 지난 4월부터 학폭 의혹을 받아왔다. 소속사 측은 당초 사실무근이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지만, 의혹이 구체화되자 데뷔 3주 만에 활동을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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