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연수, 성형설·은퇴설 반박 "3년간 사진 공개…日활동 계획"

머니투데이 황예림 기자 | 2022.07.30 17:54
/사진=배우 하연수 인스타그램

배우 하연수가 일본 활동 계획을 밝혔다.

30일 하연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 여러 장을 올리고 "조만간 일본에서 활동할 계획이 있다"고 글을 남겼다.

게시물에서 하연수는 "기자님들에게 제 사생활을 알려드릴 의무는 없지만 확실하게 밝혀야 할 것 같아 말씀드린다"며 "저는 어떤 식으로든 평생 그림을 그릴 거다. 또 가까운 시일 내 일본에서 구체적으로 활동할 계획이 있다. (일본) 계약 논의를 위해 8월에 소속사 미팅을 한다"고 밝혔다.

이어 "마음대로 '연예계 떠난'이라는 타이틀 구겨 넣고 허위 사실을 유포하지 말라"며 "누구 결정으로 (배우가 아닌) '배우 출신 하연수'라고 저를 정의하느냐"고 지적했다.

이날 하연수는 앞서 한 매체가 제기한 성형설을 반박하며 지난 3년간의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하연수는 2013년 개봉작인 영화 '연애의 온도'를 통해 본격적으로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Mnet '몬스타'와 MBC '전설의 마녀', tvN '감자별 2013QR3' '혼술남녀', MBN '리치맨' 등에서 활약했다. 또 MBC 예능 '마이 리틀 텔레비전'으로 인기를 끌었다.

하연수는 올해 초 전 소속사 앤드마크와 전속 계약을 종료한 후 포털 사이트 프로필을 삭제했다. 일각에선 하연수가 연예게 은퇴 수순을 밟는 게 아니느냐는 추측을 제기했지만 하연수는 연예계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배우 하연수 인스타그램
/사진=배우 하연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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