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세 산다라박 깜짝 비혼선언…"소개팅은 열심히"

머니투데이 황예림 기자 | 2022.07.30 13:42
/사진=MBC '복면가왕'

걸그룹 2NE1 출신 방송인 산다라박이 '복면가왕'에서 비혼을 선언한다.

오는 31일 MBC '복면가왕'에선 가왕 '인디언 인형'과의 대결에서 승리를 노리는 복면 가수들의 도전이 펼쳐진다. 판정단으로 출연한 산다라박은 방송에서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힐 예정이다.

앞서 복면가왕 녹화에서 한 복면 가수는 "연애 상담을 1000건 정도 해줬다"며 연애 상담에 자신감을 밝혔다고 한다.

1984년생으로 올해 39세인 산다라박은 "제가 비혼이지만 연애 상담은 정말 필요하다"며 "소개팅은 시켜주신다면 열심히 하겠다"고 답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고 전해졌다.

31일 방송에선 '레전드 보컬리스트' 적우를 감동시키는 복면 가수도 등장한다. 적우는 한 복면 가수의 무대가 진행되는 동안 깊이 몰입한 모습을 보였다. 적우는 "이 노래는 '영'이 맑아야만 부를 수 있는 곡"이라며 "누가 이 노래를 부를 수 있을지 궁금했는데 듣는 내내 소름이 끼쳤다. 마치 콘서트장에 와 있는 것 같았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가수 유영석도 "영혼이 맑기도 하지만 한이 느껴지기도 한다"며 "무대가 굉장히 세다"고 이 복면 가수를 향해 찬사를 보냈다.

두 사람의 칭찬을 받은 복면 가수가 인디언 인형에게서 가왕 자리를 빼앗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복면가왕은 다음날 오후 5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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