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팅·챗봇 솔루션 '해피톡', 무료 요금제 출시로 CS 시장 공략

머니투데이 이두리 기자 | 2022.07.29 17:12
엠비아이솔루션의 클라우드형 채팅·챗봇 솔루션 '해피톡 SaaS'가 요금제를 전면 개편하면서 무료 요금제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해피톡 SaaS'는 채팅과 챗봇을 통해 고객 상담을 지원하는 고객 응대 솔루션이다. 국내외 대기업 및 중견기업이 주로 사용 중인 솔루션이라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이번 무료 요금제 출시로 소규모 기업도 최신 CS(고객만족) 솔루션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업체에 따르면 '해피톡 SaaS'는 이번 개편을 통해 총 4가지 요금제를 선보인다. 프리(무료) 요금제, 소규모 기업에 적합한 스타터 요금제(2만9000원), 중소형 상담 센터에 추천하는 프로 요금제(6만9000원), 기업형 전문 상담 센터용 엔터프라이즈 요금제(10만원) 등이다. 기존 고객사들의 활동 데이터베이스를 분석, 요금제별로 업체 규모에 맞는 합리적인 기능과 가격대로 구성했다.

특히 새로 선보이는 무료 요금제는 채팅 상담과 해피톡 전용 모바일 앱(애플리케이션)을 기본으로, 유료 요금제 못지않게 다양한 기능을 지원한다. 카카오톡이나 네이버톡톡, 인스타그램 DM(다이렉트 메시지) 등을 해피톡과 연동할 수 있는 연동 기능도 제공한다. 24시간 고객을 응대하는 상담용 챗봇도 쓸 수 있다. 카페24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연동, 해피톡을 통해 고객의 주요 정보나 주문 내용 등을 확인하는 것도 가능하다.


또 인공지능(AI)이 고객 문의 전화를 자동으로 텍스트화하고, 고객 감정을 분석해 알려주는 똑똑한 AI ARS 상담콜과 연동할 수 있다. 별도의 개발 없이 '카카오 1초 회원가입'이나 카카오톡 채널 마케팅을 펼칠 수 있는 '해피싱크' 기능도 사용 가능하다.

해피톡 관계자는 "이번 요금제 개편 및 무료 요금제 신설을 시작으로 소규모 업체도 합리적인 가격을 통해 업무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국내외 굴지의 기업들이 선택한 솔루션인 만큼 제품에 자신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규모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곳에서 '해피톡SaaS'를 통해 고객 응대의 신세계를 경험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사진제공=해피톡

베스트 클릭

  1. 1 속옷 벗기고 손 묶고 "빨리 끝내자"…초등생이 벌인 끔찍한 짓
  2. 2 19층 어린이 층간소음 사과 편지에 18층 할머니가 쓴 답장 '훈훈'
  3. 3 "차라리 편의점 알바"…인력난 시달리는 '월 206만원' 요양보호사
  4. 4 조세호, ♥아내와 신혼여행 중 포착…'샤넬 커플룩' 가격 어마어마
  5. 5 "엄마, 오빠가…" 4년 참다 털어놨다…초등 의붓동생 성폭행한 20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