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퓨얼셀 2분기 매출 741억원…"하반기 수주 확대"

머니투데이 최민경 기자 | 2022.07.27 16:09
두산퓨얼셀 연료전지/사진제공=두산퓨얼셀

두산퓨얼셀은 2분기 별도기준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7% 감소한 8억1000만원으로 집계됐다고 27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741억2100만원으로 33.4%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8100만원으로 80.8% 감소했다.

두산퓨얼셀의 올해 수주 목표는 240MW(메가와트)다.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제도(RPS) 관련 중소 규모 발전소 수주, 대형 프로젝트 발굴, 트라이젠 모델 상용화 및 수주 등을 통해 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다. 지난 6월에는 수소법 개정안(CHPS)이 정식 공포되면서 향후 발전용 수소연료전지의 안정적인 성장이 기대된다.


두산퓨얼셀은 올해 10월 PAFC(인산형연료전지) 익산공장 증설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증설 후 연간 최대 275MW의 수소연료전지를 생산할 수 있게 된다. 또 군산 새만금 산업단지에 50MW규모 SOFC(고체산화물연료전지) 공장을 2023년까지 준공해 양산 체제를 갖출 예정이다.

이외에도 △선박용 연료전지 개발 및 시장 조기 선점 △수소버스 등 육상 모빌리티 사업 진출 △암모니아 연료전지 개발 △이산화탄소를 포집, 저장하는 CCS(탄소포집·저장) 연계 연료전지 개발 등 사업 다각화를 통해 지속적으로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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