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영우 신드롬' 박은빈, 출연료 폭등 '대박'…"2억원대도 가능"

머니투데이 채태병 기자 | 2022.07.27 14:11
배우 박은빈이 지난 15일 서울 강남구 한 식당에서 열린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종방연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임성균 기자

배우 박은빈이 '우영우 신드롬' 인기에 힘입어 출연료가 회당 수억원대로 상승할 것이란 업계 예측이 나왔다.

27일 OSEN에 따르면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우영우) 출연 전까지 박은빈의 드라마 회당 출연료는 1억원 이하로 알려졌다.

하지만 우영우 작품의 대성공 이후 영화, 드라마, OTT 플랫폼 등이 박은빈을 향한 러브콜을 쏟아내며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에 업계 관계자들은 박은빈이 캐스팅 1순위 배우에 등극하면서 출연료도 2배 이상 오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박은빈의 회당 출연료가 2억원 이상도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들은 통상적으로 여성 배우가 남성 배우보다 개런티가 적은 편인데, 우영우 신드롬의 장본인 박은빈은 이 같은 관례를 초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해 11월부터 약 8개월간 우영우 촬영에 참여한 박은빈은 현재 휴식을 취하는 중이다. 다만 차기작 준비를 위해 본격적인 대본 검토를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천재적인 두뇌와 자폐 스펙트럼을 동시에 가진 신입 변호사 우영우(박은빈 분)가 대형 로펌에서 여러 사건을 맡으며 성장하는 내용의 작품이다. 1회 시청률은 0.9%에 불과했으나 연일 화제를 모으며, 지난 21일 방송된 8회에서 무려 13.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사진=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공식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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