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계산업진흥회는 '2022 한국국제기계박람회(KIMEX)'가 26일부터 29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CECO) 및 K-머신 메타버스 전시관에서 동시에 진행된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상남도, 창원특례시가 주관하고 한국기계산업진흥회가 주관한다. 157개 회사가 332개 부스를 꾸렸다. 오토메이션, 로보틱스, 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D.N.A), 스마트팩토리, 디지털 제조장비, 친환경 소재·부품·장비, 에너지·플랜트 등 7개 분야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주요 참가업체로는 성우아이엠에스가 3차원 측정기 및 형상측정기를 출품하며, 엔플러스솔루션스는 HP 3D프린터를, 듀라소닉은 초음파 자동세정기 및 메가소닉 세정유니트를, 에스티에스로보테크는 CNC 머신탠딩 솔루션을 주력으로 한 협동로봇 및 로봇카페를 각각 선보인다.
전시장을 방문할 수 없는 국내외 바이어를 위해 혁신적인 메타버스 플랫폼인 K-머신 메타버스 전시관을 동시 운영한다. 현대두산인프라코어, 화천기계 등 국내 기계 분야 주요기업 330개 회사가 참가한다. 기업 및 제품소개를 유튜브 형태의 영상으로 제공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디지털 제조혁신 제안 및 스마트 팩토리 구축 정보를 제시하는 컨퍼런스를 비롯해 화상 수출상담회, 기계기술세미나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개최될 예정이다. 참가기업의 해외 신규 거래 확보를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협업해 글로벌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구매상담회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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