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춤했던 유행으로 방역 대책에 일부 변화가 생기면서 코로나19 검사 방법과 비용, 접촉자 격리 등에 대한 관심이 커진다. 방역 당국의 지침을 토대로 주요 궁금증을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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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작년에 5000원으로 검사 받았는데...검사비 5만원으로 올랐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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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목 따가운데 혹시 코로나?...보건소에서 무료 검사 받을 수 있나요━
우선순위 대상자는 60세 이상 고령자, 동거인이 확진된 밀접접촉자 등 역학적 관련자, 검사가 필요하다는 의사 소견서를 받은 사람이다. 대상자는 증빙 서류를 지참해야 한다. 자가검사키트로 양성이 나온 사람은 키트를 갖고 방문하면 PCR 검사를 받을 수 있다.
PCR 검사 대상자가 아닌데 증상이 있는 사람은 동네 병원에서 5000원으로 전문가용 신속항원 검사를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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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재감염인데 또 격리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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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아내가 확진됐는데 저도 일주일 격리해야 하나요━
동거인은 확진자가 검사한 후 3일 이내에 보건소 선별진료소나 동네 병원에서 검사를 받아야 한다. 검사 결과가 음성이어도 10일 동안 수동감시 대상자다. 수동감시는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는 등 보건소의 방역수칙을 자율적으로 따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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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혼자 사는데 확진됐어요...약 사러 나가도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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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증상이 심해지는데...진료 받을 수 있나요━
원칙적으로 모든 확진자는 재택치료가 기본이다. 60세 이상 고연령층, 기저질환자 등 고위험군은 집중관리군이다. 보건당국은 집중관리군에 대해 1일1회 전화로 모니터링을 한다. 집중관리군은 진료지원앱에 매일 건강 정보를 스스로 입력해야 한다.
집중관리군에 해당하지 않는 사람은 일반관리군이다. 재택치료를 하면서 본인의 건강상태를 관찰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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