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증시 소폭 하락에 이어 외국인·기관 '팔자'…코스피 2300대로

머니투데이 홍재영 기자 | 2022.07.26 09:13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소폭 하락하며 2400선 근처에 머물러 있다.

26일 오전 9시10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33포인트(-0.26%) 내린 2397.36을 보이고 있다. 외국인은 235억원, 기관은 131억원 순매도 하고 있고 개인은 367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 종이목재가 3%대, 기계, 의료정밀, 전기가스업 등이 1%대 오르고 있다. 음식료품, 의약품, 건설업 등이 강보합 하는 가운데 비금속광물, 운송장비, 금융업, 증권 등이 약보합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 중 셀트리온이 1%대 오르고 있고 삼성전자, SK하이닉스는 강보합 중이다. LG에너지솔루션, 삼성바이오로직스, LG화학 등이 약보합 하는 가운데 현대차, 네이버(NAVER) 등은 1%대 내리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1.80포인트(-0.23%) 내린 787.89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은 281억원, 기관은 82억원 순매도 하고 있고 개인은 375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 정보기기, 음식료담배, 화학, 제약 등이 강보합 하고 있고 방송서비스, 소프트웨어, 통신장비, 출판매체복제 등은 약보합 중이다. 오락문화는 1%대 내리고 있다.


시총 상위 기업들 중 셀트리온헬스케어, 엘앤에프, 셀트리온제약 등이 강보합 하고 있고 스튜디오드래곤은 약보합 중이다. 에코프로비엠, 펄어비스, 천보 등이 1%대 내리는 가운데 위메이드는 2%대, 에코프로는 3%대 내리고 있다.

전날 뉴욕증시는 소폭 하락 마감했다.

25일(현지시간)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90.75포인트(0.28%) 오른 3만1990.04로 마감했다. S&P500지수는 5.21포인트(0.13%) 오른 3966.84로 장을 마쳤다. 나스닥지수는 51.45포인트(0.43%) 내린 1만1782.67로 거래를 마쳤다.

국제유가는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서부 텍사스산 원유) 9월 인도분은 배럴당 1.75달러(1.85%) 오른 96.45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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