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순애 교육부총리 "2학기에도 정상등교, 방학 때도 방역 철저"

머니투데이 정현수 기자 | 2022.07.25 15:48
박순애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5일 "철저한 방역 체계하에 2학기에도 정상등교를 실시함으로써 학생들의 교육활동을 온전하게 유지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박 부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시·도 부교육감과 회의를 열고 "방역당국에서는 코로나19 유행의 정점이 8월 중순이라 전망하고 있는데 방학 기간일지라도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확산세를 예의주시하면서 철저히 대응해야 할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이어 "모든 학교에서는 방학 중은 물론 개학 전후에 방역을 더욱 철저히 해주시고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과 학습 결손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야겠다"며 "그간의 경험은 혹여나 발생할 수 있는 위기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부총리는 그러면서 "시·도 교육청과 학교에서는 방학 기간 중 2학기 학사운영 계획과 학교방역 체계 등을 다시 정비해주시고 모두가 방역사령관이라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주시길 부탁드린다"며 "교육부도 현장의 어려움을 줄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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