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에이치케이컴퍼니, 135억원 규모 시리즈B 투자 유치

머니투데이 윤숙영 기자 | 2022.07.26 07:34
티에이치케이컴퍼니 로고
시니어 케어 플랫폼 '이로움'을 운영하는 티에이치케이컴퍼니(대표 신종호)가 135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2020년도부터 시작한 시리즈A의 후속 투자로 2021년 하반기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진행됐다. 국내 물류 대기업 한진은 직접 투자하고 SK증권은 '릴슨-KAI 실버케어 1호' 펀드 출자를 통해 참여했다.

2014년 설립된 티에이치케이컴퍼니는 노인을 위한 복지용구를 제작해 왔다. 지난해엔 3년 동안 직접 개발한 복지용구 유통 솔루션 '이로움'을 오픈했다.


티에이치케이컴퍼니 관계자는 "이로움은 온라인 기반 플랫폼으로 참여자들이 보다 쉽게 복지용구를 구매 및 대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이번 시리즈B 투자 유치를 통해 이로움의 고도화 작업과 플랫폼의 활성화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이 관계자는 "2022년 하반기부터 액티브 시니어과 수급자 보호자들에게 다양한 서비스와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새로운 플랫폼을 현재 준비 중"이라며 "대한민국 대표 시니어 케어 전문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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