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브레이브걸스 유진, 1세 연하 치의대학원생과 결혼…축무 라치카

머니투데이 차유채 기자 | 2022.07.22 17:36
/사진=해피메리드컴퍼니

그룹 브레이브걸스 출신 유진(본명 정유진·30)이 결혼했다.

22일 해피메리드컴퍼니는 "브레이브걸스 출신 유진이 지난 21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한 살 연하의 남편과 결혼식을 올렸다"고 밝혔다.

해피메리드컴퍼니 측이 공개한 본식 화보에 따르면 유진은 고풍스러운 분위기의 웨딩홀에서 웨딩드레스와 한복을 입고 우아한 자태를 뽐냈다.

/사진=해피메리드컴퍼니

미국에서 치의대학원을 다니는 치의대학원생인 남편은 유진의 곁을 든든하게 지키며 믿음직스러운 매력을 드러냈다.

유진의 결혼식은 남편 측 지인의 사회와 목사의 주례로 진행됐으며 유진의 친동생인 P.O.P 멤버 해리, 그리고 지현이 축가를, CLC 멤버 승연과 라치카 팀이 축무를 각각 맡았다.


/사진=해피메리드컴퍼니

유진과 남편은 10년 전 친구의 친구로 만나 미국과 한국을 오가며 장거리 연애를 하던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유진은 지난해 결혼을 발표할 당시 남편에 대해 "부모님도 남자친구를 좋아하시고, 저도 장거리 연애를 하다 보니 이젠 붙어 있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롱디커플이 애틋하다"고 소감을 전한 바 있다.

한편, 유진은 2011년 브레이브걸스로 데뷔했으나 2017년 팀을 탈퇴했다. 유진은 브레이브걸스의 '롤린' 역주행에 대해 "제가 스무 살 때부터 브레이브걸스가 잘되는 게 소원이었는데, 잘돼서 저 또한 뿌듯하다. 운명이라고 생각한다"고 축하를 건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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