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에이블, 채용 확정형 트랙 운영 업무협약 체결

머니투데이 권현수 기자 | 2022.07.22 14:17
원광대학교가 지난 21일 ㈜에이블과 반도체 전문 인력 공동양성 및 채용 확정형 트랙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성태 창의공과대학장과 이재욱 대표, 전자공학과 교수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반도체 설비 유지·보수 분야의 산업 맞춤형 인력양성과 채용 확정형 트랙 운영에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구체적으로 캡스톤디자인 및 기업맞춤형 교과목 개발·운영 등을 통해 이론과 현장 교육을 실시한다. 기업맞춤형 교육을 위한 전문가 활용에도 협조하기로 했다.


또한 창의공과대학 전자공학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재학 중 취업을 확정하는 공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매년 10명 이상의 학생을 선발해 수시 채용할 계획이다.

전자공학과 이기원 학과장은 "이번 협약은 전자공학과 재학생을 선발해 졸업과 함께 취업을 확정하는 프로그램 운영이 핵심"이라며 "조기 취업 확정을 통해 재학생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학과 경쟁력과 취업률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첨단 반도체 설비 유지·보수업체인 ㈜에이블은 지난 6월 기준 1000여 명의 직원이 근무 중인 유망 중소기업이다. 삼성전자 반도체사업부 평택 캠퍼스 내 위치한 삼성전자 1차 협력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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