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그램은 탄소중립 시대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자 노력하는 도내 스타트업 등을 위해 마련됐다. 탄소중립 및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내달 24~25일 이뤄지며 탄소중립의 개념부터 탄소중립을 위한 기술혁신에 이르기까지 교육생의 눈높이에 맞춘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구체적으로 △기후위기와 탄소중립, △스타트업 생태계를 위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탄소중립과 지역 산업의 혁신 전략, △그린분야 혁신 벤처-스타트업 육성 정책, △탄소중립을 위한 기술 스타트업 지원,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투자 등을 다룬다.
교육 대상은 도내 (예비)창업자, 창업기업 재직자, 도내 거주 대학생 등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내달 14일까지 경기스타트업플랫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도내 스타트업의 탄소중립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탄소중립에 대해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탄소중립을 바탕으로 도내 지속가능한 창업 환경을 조성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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