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재확산에 비대면 진료 급증…굿닥 "전월대비 3배 증가"

머니투데이 최태범 기자 | 2022.07.21 17:41
코로나19 재확산과 맞물려 비대면 진료 수요도 다시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비대면 진료 플랫폼을 운영하는 굿닥에 따르면 이날 기준 코로나19 비대면 진료 건수가 지난달과 비교해 평균 3배 증가했다.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는 7만명을 돌파했다. 전월 동일 8968명 대비 10배 가까이 늘었다. 이달 초 1만명대를 돌파한 이후 꾸준히 증가세를 보인다.

굿닥이 앱 서비스 내 비대면 진료 건수를 분석한 결과 코로나19 관련 진료 비중이 50%까지 올라왔다. 코로나19 확산세가 가장 빨랐던 2~3월에는 90% 수준,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4~5월은 25% 수준을 기록했다.


임진석 굿닥 대표는 "최근 보건복지부 정책 자료에 현장 수납이 불가한 환자는 의료기관 및 환자 협의를 거쳐 굿닥 앱을 통해 본인 부담금 지불이 가능하다고 안내됐다. 이번 감염 확산세를 극복할 수 있도록 비대면 관련 서비스를 지속 개편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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