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글로벌, 인적분할 결정에 12% 급등

머니투데이 오정은 기자 | 2022.07.21 09:13
코오롱글로벌이 인적분할 결정에 급등했다.

21일 오전 9시9분 현재 코오롱글로벌은 코스피 시장에서 전일대비 12.98% 오른 2만450원에 거래 중이다.

전일(20일) 코오롱글로벌은 코오롱모빌리티그룹(분할신설회사)을 설립하고 코오롱글로벌(분할회사)은 상장법인으로 존속하는 단순 인적분할을 결정했다. 분할 회사는 기존 건설, 상사, 스포츠센터 등을 운영하고 분할신설회사는 수입 자동차 판매, 정비 및 수입 오디오 판매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


송유림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분할 목적은 사업별 전문화를 통해 고성장을 도모하고 복합 기업으로서의 디스카운트를 해소하는 데 있다"며 "현 주가는 극심한 저평가 상태로 이번 인적분할 이벤트만으로도 전일 종가 기준 22%의 상승 여력이 있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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