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 논란에 BTS 뷔 발언 소환…"동네 피아노학원 스멜" 무슨 뜻?

머니투데이 차유채 기자 | 2022.07.20 18:21
/사진=머니투데이 DB,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배우 유아인이 학원 비하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그룹 방탄소년단(BTS) 뷔의 과거 발언도 눈길을 끌고 있다.

19일 유아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네까짓 게 나대봐야 내 발끝. 이따위로 할 거면 다 때려치우고 동네 아파트 상가에 학원이나 차려"라는 글을 올렸다.

/사진=유아인 인스타그램 캡처

이를 두고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유아인이 학원을 비하한 것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됐다.

몇몇 누리꾼들은 유아인의 인스타그램에 "학원은 아무나 차리나", "뭘 집어치우라는 건지", "동네 아파트 상가 학원이 어때서요?" 등의 댓글을 달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기도 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이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유아인의 발언과 함께 과거 뷔가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남긴 댓글이 재조명됐다.


당시 뷔는 한 팬이 "오빠 전 '비행기' 피아노로 칠 줄 알아요! 가르쳐드릴게요"라고 말하자 "동네 피아노학원 스멜보단 쇼팽 콩쿠르의 마스터 클래스 정도에 기품있고 단아하며 단 한 번의 미스도 용납 안 돼요"라고 반응했다.

이를 본 다른 팬은 뷔에게 "동네 피아노학원의 스멜요? 스멜이라니"라며 "단어 선택에 조심하셔야 합니다. BTS는 이제 모든 면에 영향력 있는 분들이 되셨습니다. 많은 음대 재원들이 졸업 후 작은 동네에서 아이들 열심히 지도하시면서 보람을 느끼시는 분들이 계십니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특히 "말은 그 사람 자체이며 책임입니다"라고 뷔의 언행을 꼬집었다.

이 같은 발언이 뒤늦게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왜들 이렇게 동네 학원을 무시하나", "경솔한 발언", "무슨 생각으로 한 말인지 모르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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