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벤, 결혼 2년 만에 임신…"소중한 생명 찾아왔다"

머니투데이 채태병 기자 | 2022.07.18 11:26
가수 벤(오른쪽)과 그의 남편 이욱 W재단 이사장. /사진=뉴스1

가수 벤(본명 이은영)이 결혼 2년 만에 임신 소식을 알렸다.

벤은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기 신발 사진을 올리며 "감사하게도 저희 가족에게 소중한 생명이 찾아왔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아직은 많이 조심스럽고 실감이 잘 안 나는데요…사랑하는 가족들과 기쁘고 감사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며 "저희에게 찾아온 아기천사에게 따뜻한 축복을 부탁드립니다"라고 전했다.

또 벤은 "저를 기다려주시는 팬 여러분들에게 좋은 음악과 좋은 소식으로 계속 인사드릴게요"라며 "항상 감사드리며 모두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라고 덧붙였다.

앞서 벤은 2020년 8월 사업가인 이욱 W재단 이사장과 혼인신고를 하고 법적 부부가 됐다. 코로나19 탓에 두 사람은 지난해 6월에서야 뒤늦게 결혼식을 올렸다.



다음은 벤의 인스타그램 글 전문.


/사진=벤 인스타그램 캡처

안녕하세요, 음음… 여러분께 좋은 소식을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


감사하게도 저희 가족에게 소중한 생명이 찾아왔어요.

아직은 많이 조심스럽고 실감이 잘 안 나는데요… 사랑하는 가족들과 기쁘고 감사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저희에게 찾아온 아기천사에게 따뜻한 축복을 부탁드립니다.

저를 기다려주시는 팬 여러분들께 좋은 음악과 좋은 소식들로 계속 인사드릴게요.

항상 감사드리며 모두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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