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미 '내 연차에는…" 51년차 이덕화·42년차 이경규 앞에서 한 말

머니투데이 최경민 기자 | 2022.07.17 07:29
/사진=채널A
가수 선미가 데뷔 51년 차 이덕화, 42년 차 이경규 앞에서 "내 연차에는 신곡 홍보라는 게 의미가 없다"고 농담했다.

선미는 16일 방송된 채널A 예능 '도시어부4'에 출연해 이같이 말했다. MC 이수근이 선미의 신곡을 언급하자 "홍보하러 나온 게 아니다"라는 과정에서 나온 말이었다.

아이돌 '원더걸스' 출신인 선미는 어느듯 데뷔 16년 차 가수다. 가요계에서는 이미 '고인물'이지만 '도시어부4'에는 이덕화, 이경규 등 연예계의 대표 노장들이 고정출연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자연스럽게 아이스 브레이킹 격의 농담을 선미가 던진 것이다. 실제 이 말에 출연진 모두가 폭소하기도 했다.

선미는 "사실 효도하려고 '도시어부4'에 나왔다"며 "집에만 가면 '도시어부'가 틀어져있다. 아빠 보여드리려고 나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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