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학과별 전공체험 활동을 통해 진로·진학 정보는 물론 적성계발과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에 한국삼육고 1~3학년 447명과 교사 20명이 참가했다.
김명희 입학처장의 개회 및 환영사로 시작한 캠프는 △대학소개 △2023학년도 입학전형 안내 △2024학년도 입학전형 주요 사항 안내 등으로 이어졌다.
또한 약학과, 인공지능융합학부, 바이오융합공학과 등 24개 학과 강의실과 실험·실습실로 이동해 '학과별 전공 진로특강'이 열렸다. 각 학과 교수가 전공, 교육과정, 졸업 후 진로 등에 대해 소개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올해 해당 사업에 신규 선정된 삼육대는 연간 2억 5000만 원 내외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대학은 △대입 공정성 및 책무성 강화 △수험생 부담 완화 △학생 선발 여건 개선 △고교교육 연계성 강화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HI-SU(High School-Sahmyook University) △SU 전공체험 등 다양한 고교 연계 프로그램을 신설해 지역 고등학생에게 적성계발 및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한다.
삼육대 김명희 입학처장은 "앞으로도 다양하고 알찬 고교 연계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역 고등학생의 진로·진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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