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 한국삼육고 전교생 대상 'SU 전공체험캠프' 개최

머니투데이 권태혁 기자 | 2022.07.14 14:51
삼육대학교가 지난 13일 교내 일원에서 한국삼육고 전교생을 대상으로 'SU 전공체험캠프'를 진행했다.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학과별 전공체험 활동을 통해 진로·진학 정보는 물론 적성계발과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에 한국삼육고 1~3학년 447명과 교사 20명이 참가했다.

김명희 입학처장의 개회 및 환영사로 시작한 캠프는 △대학소개 △2023학년도 입학전형 안내 △2024학년도 입학전형 주요 사항 안내 등으로 이어졌다.

또한 약학과, 인공지능융합학부, 바이오융합공학과 등 24개 학과 강의실과 실험·실습실로 이동해 '학과별 전공 진로특강'이 열렸다. 각 학과 교수가 전공, 교육과정, 졸업 후 진로 등에 대해 소개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한편 교육부가 주관하는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은 대입 평가에 고교 교육과정을 반영해 입시부담을 완화하고 고교교육을 내실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 해당 사업에 신규 선정된 삼육대는 연간 2억 5000만 원 내외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대학은 △대입 공정성 및 책무성 강화 △수험생 부담 완화 △학생 선발 여건 개선 △고교교육 연계성 강화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HI-SU(High School-Sahmyook University) △SU 전공체험 등 다양한 고교 연계 프로그램을 신설해 지역 고등학생에게 적성계발 및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한다.

삼육대 김명희 입학처장은 "앞으로도 다양하고 알찬 고교 연계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역 고등학생의 진로·진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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