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정보통신, 베트남 농업은행 시스템 개선사업 수주

머니투데이 차현아 기자 | 2022.07.13 14:39
베트남 농업은행(Agribank)의 도장띵(Do Giang Tinh) 전산센터장(왼쪽)과 롯데정보통신 박종표 SM사업본부장(오늘쪽)이 사업 체결식에서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롯데정보통신
롯데정보통신이 베트남 농업은행(Agribank)이 발주한 고객 계좌관리 시스템(IPCAS) 업그레이드 사업'을 수주했다고 13일 밝혔다. 베트남 농업은행은 1988년 설립된 베트남 최대 규모의 상업은행으로, 취급 자산은 약 85조원이다.

베트남 현지 은행들은 정부의 금융 선진화 정책에 따라 고객 거래를 관리하는 IPCAS를 도입 운영 중이다. 베트남 농업은행의 온라인 거래량이 늘어나는 가운데 IPCAS가 노후화돼 개선작업이 필요했다.

이번 사업 수주로 롯데정보통신은 베트남 농업은행 IPCAS 핵심모듈의 성능 개선에 나선다. 롯데정보통신은 올해 4월에도 베트남 농업은행의 IPCAS 유지보수 사업을 수주한 바 있다.


박종표 롯데정보통신 SM사업본부장은 "다양한 산업군에서 쌓은 글로벌 프로젝트 수행 역량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대외 및 신사업을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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