젬백스는 GV1001을 글로벌 신약으로 개발하기 위하여 2000년부터 100억원을 투자해 글로벌 전임상 임상시험수탁기관(CRO)을 통해 미국 식품의약국(FDA) 등 기준에 맞는 독성시험을 진행했다.
회사 관계자는 "발암성시험을 제외한 모든 비임상 독성 시험에서 GV1001의 안전함이 증명됐다"며 "현재 발암성 시험도 투약이 종료되어 내년 상반기 정도에는 그 최종 결과가 보고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미 여러 임상시험을 통해 GV1001의 안전성은 증명되었지만 신약 허가에서 반드시 필요한 독성 데이터를 확보 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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